오늘 소개할 전시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내 맘 쏙> 모두의 그림책 전'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내 맘 쏙 키즈 아틀리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시 관람을 계획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하는 전시입니다.
'<내 맘 쏙> 모두의 그림책 전'은 국내의 유명 그림책 작가와 미술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로 그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즐기고 체험이 가능합니다.
전시구성
전시는 크게 구분하여 상상 랜드, 나의 세계, 놀이 극장, 이야기 숲의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책으로 만났던 그림들의 원화를 통해 느낌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그림 감상이 가능하며, 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된 그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상상 랜드: 상상랜드의 핵심 키워드는 '상상력, 엉뚱, 유쾌' 입니다. 작가 윤지회의 <우주로 간 김땅콩>을 비롯하여 서현 작가의 <간질간질>, <호라이호라이>,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등의 작품을 수박 볼풀 포토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나의 세계: 나의 세계의 핵심 키워드는 '친구, 가족, 위로, 공감, 이해'입니다.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를 통해 윤지회 작가의 작품 속 아이와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안녕달 작가의 <당근 유치원>을 통해 아기 토끼의 사랑스러운 감성과 유머와 함께 아기 토끼의 유치원 적응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놀이 극장: 놀이극장의 핵심 키워드는 '놀이, 인지, 체험, 공간'입니다.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ㅅㅅㅎ>를 통해 순수한 아이의 단어를 시각화하여 볼 수 있고, 미디어아트 그룹 everyware의 <The Wall>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이야기 숲: 이야기 숲의 핵심 키워드는 '이야기, 자연, 숲' 입니다. <이파라파냐무냐무>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선과 색으로 표현한 친구와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엿볼 수 있으며, <별과 나>를 통해 별빛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 볼 수 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 1750의 <평행정원> 설치 작품을 감상하며 상상력을 자극해 볼 수 있으며, 최초로 안녕달 작가의 <안녕>과 신작<눈아이> 원화를 감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내 맘 쏙 키즈 아틀리에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내 맘 쏙 키즈 아틀리에는 2022년 연령기준 6세부터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10분간의 설명 후 전시를 관람하고 <내 맘 쏙 이야기 극장>을 통해 전시 관람의 효과를 극대화해볼 수 있어 대상 연령의 아이와 함께 전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부모님께 추천드리며, 전시장의 분위기를 참고할 만한 영상을 첨부하오니 관람 전 분위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키즈 아틀리에는 평일과 주말 10시 30분, 13시, 15시, 하루에 총 3차례 진행이 되며,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살펴보시기 바라며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전시정보
- 관람료 : 만 19세-만 64세의 성인은 15,000원이며, 만 36개월-만 18세까지는 10,000원입니다.
- 전시 기간은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부터 2022년 3월 27일 일요일까지 진행이 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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